[뉴스핌=이수호 기자] 메가박스는 가장 인기 있는 라이브 중계 프로그램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4일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공연을 시작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1920년부터 시작해 유럽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클래식 매니아들도 이 때를 손꼽아 기다려 세계 각지에서 28만명 가량 몰려든다. 현지에서 지난 18일에 시작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2012년부터 여름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만을 선별해 생중계해 온 메가박스는 올해에도 전국 11개 지점에서 오페라 3개 작품을 단독 중계한다.
나유경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팀장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2012년 전석 매진된 이후로, 매년 모든 프로그램을 감상하는 매니아 층이 있을 만큼 인기 있는 생중계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