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황·종목 리서치

미국발 호재로 최근 지수는 다시 2000선을 갭으로 넘기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박스권이다. 박스권을 돌파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는 2000선 위에서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둘째는 코스피 대형주 특히 삼성전자의 상대적 약세, 셋째는 선물에서 외국인 수급 영향이다. 박스권 상향 돌파의 기준은 삼성전자를 선두로 한 코스피 4대 업종 대표종목의 순환 상승이 나오거나 외국인 선물 수급의 +전환,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신의 매도가 그쳐야 한다. 시장 방향성 판단은 위에 언급한 기준으로 살펴보면 되고, 오늘은 코스피 4대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에 대한 분석을 전달하고자 한다.

주 초 기사를 통해 코스피 4대 업종의 상태와 대응전략을 전달했다. 4대 업종 이외의 업종도 조언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는데 간단히 전달한다. 최근 지수가 반등하면서 상승의 중심에 있는 업종이 몇 개 있다.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유통업종이 그것이다. 이 업종들의 공통점은 모두 ‘내수’ 관련 업종이면서 연기금의 집중 투자 업종이다. 어제 사실상 제2기 내각이 출범했는데, 2014년 최대 화두는 내수 살리기다. 정부의 유보금 미사용 기업 과세정책이나 부동산 정책 완화 등은 결국 내수 회복을 위함이다. 정책의 성과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내수 관련 업종은 앞으로도 계속 관심 두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금융 관련 업종이다. 증권, 은행, 보험, 금융업은 철저하게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 그나마 증권 업종이 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환율, 금리, 내수침체, 투자인구 감소, 실질임금 감소 등을 고려하면 해당 업종은 부정적인 전망이 더 강하다. 마지막으로 경기 방어업종이라고 불리는 전기 가스, 통신 업종은 해당 업종 상당수가 고배당 종목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데 경기 방어업종의 특성상 대박도 없고 소위 쪽박도 희박하다. 따라서 시황에 상관없이 종목을 중장기로 보유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경기 방어업종을 포트폴리오로 편입하는 것도 좋다.

한편 ㈜평택촌놈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업종 대표주의 적정주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택촌놈 정오영 트위터로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시황, 전략, 종목에 대해서 전달한다. 평택촌놈은 대한민국 개인투자자에게 최후의 보루라고 자부한다. 정직과 성실의 자세로 ‘가족과 친구에게 제공하는 투자정보’라는 평택촌놈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주식투자의 정석을 교육하면서 시간과 비례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하게 올릴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최고의 수익종목은 컴투스(078340)로 2013년 12월에 평균 21,500원 가격으로 추천했다. 그리고 직장인과 중기매매자를 위해서 7월 8일~8월 3일 유료상품 가입자는 8월 4일 시작일 기준으로 6개월 매매 후 손실 -15% 시 반액환불, -30% 시 전액환불을 조건으로 획기적인 환불이벤트 상품을 출시했다.



2. 추천종목 : SK텔레콤 [017670]

235,000원과 215,000원 또는 225,000원 매수/매수가 대비 손절 -5%와 수익 +10%

가치 : 적정주가 저평가/차트 : 중기 상승, 단기 하락/대응 : 조정 시 단기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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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종형 기자 (se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