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재 결과에 맞춰 '출근저지' 투쟁도 검토
[뉴스핌=노희준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오는 17일부터 임영록 KB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천막투쟁에 나선다.
국민은행 노조 관계자는 15일 "17일부터 천막투쟁을 하기로 했다"며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과 명동 본점에 천막을 치고 철야농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또 두 CEO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 출근저지 투쟁에 나서는 것도 검토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