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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금리인상 시기 앞당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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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파도 조기 금리인상 지지…경제상황 감안해야

[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이 조기 금리인상에 나설까? 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인상 단행 시기를 두고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파'로 분류되는 연준 위원들이 현재의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연준이 조기 금리인상 시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오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비둘기파' 위원들까지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오는 15~16일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 출석이 예정돼 있어 옐런 의장의 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1일 연준 내에서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논의가 불붙고 있다며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잇따라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달 초 발표된 6월 실업률 지표가 6.1%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현재의 경기회복 상황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빨리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실업률이 올해 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다”며 “이는 예상보다 일찍 통화정책 정상화(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실업률 하락은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늘어나 생긴 착시현상이 아니라 취업자 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의 발언이 시장의 주목을 크게 받는 이유다.

그간 윌리엄스 총재는 내년 2분기에나 첫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해왔으며, 이번에도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공개된 6월 말 FOMC 회의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실업률이 올 연말에나 6.1%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고용시장 상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며 비둘기파 내에서도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도파로 분류되는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도 "내년 상반기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경제가 예상보다 더 강하게 회복되면 금리인상 시기를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가 회복되는 정도를 감안해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얘기다.

이전부터 조기 금리인상을 주장해온 '매파' 위원들은 더욱 힘을 받는 모습이다. '매파'로 분류되는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 상황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만큼 현재로서는 초저금리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위험할 뿐더러 불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FOMC의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FOMC는 그에 맞게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가오는 2015년 1분기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캐피탈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올 하반기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 3월경에는 (연준의) 첫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변경하면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연준은 (이전부터)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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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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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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