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3%의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474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양호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 영업이익은 23% 증가하며 향후 양적 및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또한 올해 1분기의 경우 영업이익은 원화강세 및 제지판가 하락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16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신장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액 중 생활용품사업의 비중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최초로 생활용품사업의 매출비중이 제지사업을 상회했다.
이기주 깨끗한나라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매출 상승과 수익성 창출에 집중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생산능력 확대 및 신규사업 개척 등 경영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