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진에어는 1일부터 10일간 국내외 13개 노선 항공권과 각종 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2014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총 두 차례 정기적으로 전노선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진에어의 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 세일 개념을 도입한 온라인 기획전이다.
이번 2014년 하반기 진마켓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홈페이지 최저가 대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적인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1만 20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24만 700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28만 31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30만 39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 2000원이며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특히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일반적인 주말 김포-제주 노선의 왕복 항공 운임보다도 낮은 가격에 판매되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이번 진마켓 기간 중 진에어 온라인 로고숍 진에어숍을 통해 캐리어와 진에어 로고가 디자인된 여권 지갑, 네임텍, 노트 등 각종 여행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진에어는 진마켓을 통해 국내외 취항지 호텔 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호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마켓 이용 고객이라면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 여행 물품 구매까지 한번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최근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개별 자유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