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대표팀 훈련장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나란히 앉은 리베리(왼쪽)와 디디에 데샹(46) 프랑스 대표팀 감독.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이 나이지리아와 16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오는 7월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나이지리아에 앞서 있지만 데샹 감독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데샹 프랑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는 우리에게 문제를 안겨줄 수도 있다"며 '흐름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브라질의 더운 날씨가 걱정인데 이 문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음식에서 변화를 주는 등 3일 전부터 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덧붙어 "지난 에콰도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마마두 사코는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고 말해 나이지리아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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