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NH농협생명은 '힘내라 청춘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정장 의류 기증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힘내라 청춘 캠페인'은 비영리단체 '열린옷장'과 함께 청년 구직자와 사회 초년생 등 값비싼 정장 의류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장, 와이셔츠, 넥타이 등의 의류를 대여해 주고 있다.
왼쪽부터 한만일 열린옷장 대표,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진제공=NH농협생명> |
NH농협생명 임직원 100여 명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정장 세트 60여 벌, 스커트,바지,와이셔츠,자켓 190여 벌, 구두와 소품 150여 개를 모았다. 일부 기증자들은 '힘내라 청춘'카드를 작성해 청년 구직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또한 이번 캠페인에 정장을 기증하면서 "훌륭한 인재들이 용기를 갖고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인, 사회 소외이웃 등 전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증자와 대여자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해주고 삶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류가 필요한 구직자는 건대입구역 인근 열린옷장 대여소(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13 웅진빌딩 403호)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열린옷장 홈페이지(www.theopenclose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