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스위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리의 최고급 슈즈 컬렉션 '마이 스크리브(My Scribe)'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마이 스크리브'는 발리가 164년간 쌓아온 프리미엄 구두제작 노하우가 집약돼 만들어진 최상급 수제화다. 전세계에서도 극소수 매장에서만 제한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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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스크리브'의 모든 제품은 특별 주문 제작 형태로 생산되며 주문부터 배송까지 약 12주가 소요 된다.
구두 제작은 고객이 구두의 디자인과 소재, 컬러 등을 선택하면 발리의 스위스 공방에서 200여 가지의 공정을 거쳐 제작된다. 모든 공정은 발리 최상위급 장인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총 4번에 걸친 품질 검사를 통과한 구두만이 고객에게 전달된다.
한섬 관계자는 "디자인은 물론 공법이나 소재, 염색방법 등의 디테일에 주목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어 럭셔리 슈즈 마켓에서의 특별 주문 제작 슈즈가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