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가 노히트노런 소감을 전했다. [사진=AP/뉴시스] |
커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커쇼는 9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5탈삼진 무실점 맹활약으로 팀의 8-0 승리를 견인했다. 또 생애 첫 노히트노런도 달성했다.
이에 커쇼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놀라울 따름이다. 조시 베켓이 어떻게 노히트노런 게임을 하는지 알려주려 했다고 얘기했다. 베켓에게도 감사하다”며 “우리가 초반에 점수를 많이 냈기에 그것을 망치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커쇼는 “개인적으로 이 경기는 정말 특별하다. 또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운 기록이어서 더 좋다”고 덧붙였다.
커쇼는 조시 베켓과 류현진, 잭 그레인키를 언급하며 "정말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 친구들은 정말 잘 던진다. 지금까지 아주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히트노런 커쇼에 네티즌들은 "노히트노런 커쇼, 대단하다", "노히트노런 커쇼, 최고의 활약이었다", "노히트노런 커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