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19일부터 판매..KT는 예약만
[뉴스핌=김기락 기자] KT와 SK텔레콤이 19일부터 최대 225Mbps 속도를 내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는 기존 LTE보다 3배, 3G 보다는 15배 빠른 속도이며 최고 속도 기준으로 1GB 용량의 영화 한편을 37초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T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24시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페셜에디션’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예약 가입자 중 5만명에게 스페셜에디션 후면 커버 및 1만명에게 삼성 기어핏 9900원에 제공, 예약가입 전원에게 음향기기 30~50%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KT에서만 총 5만명에게 한정 판매하는 ‘스페셜에디션’에는 기본 후면커버 외 삼성전자 정품 스페셜 후면커버가 추가 제공된다.
블랙색상 모델에는 블랙 스페셜 후면커버가, 화이트색상 모델에는 실버 스페셜 후면커버가 제공되며, 스페셜 후면커버는 방수와 방진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예약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삼성전자의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핏을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예약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삼성전자의 음향기기 4종(EO-SB330, EO-AG900, EO-OG900, EO-IG900), 젠하이저 이어폰(MM30G, IE80+mm50i), 소니 이어폰과 블루투스 스피커(XBA-H3, SRS-X5), 플랜트로닉스의 핸즈프리(Voyager Legend, BackBeat GO2) 등 고급 음향기기를 30~50%에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단말 수령 후 올레 액세서리샵(온라인/모바일앱)에서 쿠폰을 등록해 기어핏과 음향기기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페셜에디션’ 예약가입은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가능하며, 예약가입 순서대로 7월 1일부터 배송된다.
KT 마케팅부문 Device본부장 김형욱 상무는 “자사의 우수한 광대역 LTE-A 네트워크 기술과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기다린 많은 고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예약 가입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도 이날 ‘갤럭시S5 광대역 LTE-A’ 출시하고, SK텔레콤 전국 3000여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월드 다이렉트(http://www.tworlddirect.com)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