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오리온 ‘포카칩’의 새로운 TVC가 온에어 됐다. 지난 14일 첫선을 보인 포카칩의 새 광고는 ‘생감자 느와르’ 컨셉으로 원빈과 생감자, 그리고 포카칩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원빈의 이번 광고모델 제의 수락에는 그가 원래부터 포카칩을 즐겨 먹은 것이 한몫 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6/19/20140619000076_0.jpg)
실제로 원빈은 계속되는 포카칩 먹는 장면 촬영에 지치기는커녕 쉬는 시간마다 포카칩을 먹고, 촬영이 끝난 후엔 광고주에게 직접 "제품 좀 보내줬으면 좋겠다"고까지 말했다. 많은 스탭들이 이번 광고는 원빈의 연기가 아닌 '실화'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이번 포카칩 광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은 원빈 주연의 새로운 느와르 같다.
하지만 그런 세련된 남자가 신선한 감자 두 개를 손에 쥐고 있는 위트 있는 반전 장면이 나오는 순간, 왜 원빈과 포카칩이 함께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밝혀진다.
100% 생감자 포카칩만의 매력인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인 맛과 멋이 재치 있게 드러나는 광고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