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재 450억달러 규모인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100억달러 축소키로 했다. 미국 경제와 관련된 지표들에 대한 논의를 가진 연준은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18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성명을 통해 내달부터 자산매입 규모를 350억달러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결과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최근 수개월간 반등을 보여왔다며 특히 고용시장이 추가적인 개선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