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18일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브라질전에서 티아구 실바의 슛을 막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오초아는 18일 새벽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브라질전에서 손과 발, 가슴, 얼굴까지 동원한 선방쇼를 선보였다.
브라질월드컵 최강의 우승후보 브라질을 맞은 멕시코는 오초아 덕에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를 기록했다. 오초아는 이날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오초아의 활약에 멕시코 축구팬들은 24일 벌어질 크로아티아전에도 희망을 걸고 있다. 멕시코로서는 브라질이 같은 날 카메룬을 이긴다고 봤을 때 크로아티아를 이겨야 손쉽게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물론 19일 아침 7시 크로아티아가 카메룬과 비기거나 진다면 멕시코의 16강 진출은 한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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