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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러시아] 기성용 인터뷰 [사진=MBC 중계 화면]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인 대한민국 러시아전에 다소 만족스런 평가를 내놨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대한민국은 러시아와 H조 조별 리그 경기를 펼쳤다.
이날 한국은 상대팀 러시아와 치열한 승부 끝에 1-1로 비겼다. 경기 후 기성용은 “첫 경기라 조금은 긴장했는데 우리 팀이 조직적으로 러시아의 플레이를 잘 차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월드컵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고 첫 경기였는데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나름대로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내놨다.
기성용은 23일로 다가온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조직적으로 세밀한 부분을 더 가다듬는다면 좋을 것 같다”면서 “두 번째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꼭 이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대한민국 러시아전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 알제리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