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SK하이닉스가 실적 기대감에 연중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000원, 2.07% 오른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4만9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썼다.
현재 CS, 골드만삭스, DSK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D램 공급 부족으로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도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대비 PC 수요가 견조하고 DRAM 공정기술 전환이 지연돼 DRAM공급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동사의 영업이익은 4조8300억원으로 컨센서스인 4조5400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