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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에콰도르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
스위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2-1로 이겼다.
에콰도르에게 역전승을 거둔 스위스의 히츠펠트 감독은 "스위스는 해냈다. 우리 스스로 믿는것으 멈추지 않았더니 믿을 수 없는 결과가 일어났다"며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지대에 익숙한 에콰도르와 달리 우리는 해발고도 1100m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힘든 경기를 다시금 회상했다.
또한 히츠펠트 감독은 "매우 행복하다. 출발이 좋아 다행이다"라며 승리의 기분을 만끽했다.
앞서 스위스는 전반 22분 발렌시아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분 경기종료 직전 세페로비치의 극적인 역전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