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롤렉스는 올해부터 총 3회(2014년, 2016년, 2018년)에 걸쳐 독점 파트너이자 공식 타임피스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은 1895년 베니스시가 창설한 국제 행사로 세계 3대 비엔날레 중 하나로 꼽힌다. 짝수년마다 개최되며 베네치아시의 남동쪽 카스텔로 공원 내 10만평의 부지 위에서 펼쳐지고, 국가관 별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지안 리카르도 마리니 롤렉스 CEO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정성을 들이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다는 점에서 시계 산업과 건축은 공통된 가치를 공유한다"며 "롤렉스와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의 파트너십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