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사진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남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저는 선거기간 내내 ‘행동하는 혁신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약속 그대로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5일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저의 비전을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6기 전남도정을 저에게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짧게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길게는 제가 도지사를 준비해 온 지난 6년 동안,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힘겹게 노력하시는 도민들의 갈망은 우리 전남이 활력과 매력과 온정을 회복해야한다는 것이었다”면서 “전남을 이대로 두지 말고 옳게 변화시키라는 주문이었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변화와 혁신은 저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혁신의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 방법을 마련하겠다”며 “중요정책은 도민소통의 과정을 거치고 지사의 업무를 정기적으로 평가받겠다는 저의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