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승환 14세이브 달성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돌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14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은 1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교류전 9회에 등판, 2탈삼진 무안타 완벽투구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오승환은 14세이브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선두자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니혼햄 4번 타자 나카다 쇼를 7구만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두번째 타자 후안 미란다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6번 타자 오비키 게이지 역시 4구만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번 경기로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1승1패14세이브가 됐다. 14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21에서 1.16으로 떨어졌다
한편 3연패에서 탈출한 한신은 29승25패로 센트럴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