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에넥스(대표 박진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신장해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100% 정도 신장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넥스 관계자는 “전 사업부에 걸친 고른 매출 성장과 함께 특판 사업부분의 호조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확대와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눈에 띄는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산 설비 투자에 따른 생산성 향상도 매출 및 수익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중국 공장매각에 따른 중국 공장 내 생산 설비를 국내 황간 공장에 이전 설치하였으며, 생산 설비 교체 및 투자로 주요 제품의 생산성이 10% 이상 신장되었다. 이에 품질과 원가면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에넥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역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전 사업부에 걸친 고른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경영전략에 힘쓰고 있다. 특히 대리점 증설을 비롯한 신규 유통망 구축을 모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로 성장세를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