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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에피소드7' 아부다비 촬영장 세트가 처음 공개됐다. 왼쪽이 연출을 맡은 J.J.에이브럼스 감독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내년에 개봉할 화제작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아부다비 세트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 ‘스타워즈:포스 포 체인지(Force for Change)-J.J.에이브럼스의 메시지’는 현재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7’ 촬영이 진행되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세트를 담고 있다.
영상에 담긴 ‘스타워즈 에피소드7’ 세트는 사막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설명을 하는 사이 영화 속 낯익은 캐릭터가 유유히 지나가 웃음을 준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은 이 영상에서 디즈니와 유니세프가 공동 진행하는 자선 캠페인 ‘포스 포 체인지’에 관해 홍보한다. ‘포스 포 체인지’는 참가자 중 1명을 뽑아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출연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오는 7월18일 응모가 마감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부금이 필요하다. 참가자들은 최소 10달러부터 5만 달러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금액에 따라 감독 특별 카드나 티셔츠, 츄바카 반신상, 사전 시사권 등이 주어진다. 디즈니 역시 이 행사를 위해 100만 달러(약 10억2500만원)를 유니세프에 기부했으며, 모든 기부금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내년에 공개될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제목은 ‘에인션트 피어(The Ancient Fear)’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