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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업체 고프로, IPO로 1억달러 조달 추진

기사입력 : 2014년05월21일 11:41

최종수정 : 2014년05월21일 11:41

나스닥 상장 예정…종목코드는 'GPRO'

[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의 스포츠 전문 카메라 제조업체인 고프로(Go Pro)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달러(약 1026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섰다.

자전거 헬멧에 장착한 고프로 카메라. [출처:CNN머니]
20일(현지시각)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고프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계획을 담은 서류를 정식 제출했다.

서류가 통과될 경우 고프로는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며, 종목코드는 'GPRO'가 된다. 전문가들은 고프로가 IPO를 통해 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스포츠 전문 카메라 업체인 고프로는 산악자전거와 윈드서핑, 스노보드 등 스포츠 활동 중 사용하는 카메라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고프로의 첫 제품은 닉 우드맨 최고 경영자(CEO)가 자신이 서핑하는 모습을 녹화하기 위해 만든 카메라로, 고프로 매출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레포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며 지속 성장 중이다.

특히 작년 매출액은 9억8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4배 가량 성장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060만달러로 전년대비 2배 늘었다.

시장 점유율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데, 작년 고프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45%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에 비해 21%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일각에선 고프로의 향후 성장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구글과 삼성전자 등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구글글래스를, 삼성전자는 카메라 기능을 갖춘 갤럭시기어를 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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