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완만하게 상승했지만 온스당 1300달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6월 인도분은 40센트 소폭 오른 온스당 1293.80달러를 나타냈다.
은 선물 7월 인도분도 2센트(0.1%) 완만하게 오른 온스당 19.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가 제한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자들의 연설 및 회의 의사록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금값 상승을 제한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얘기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군대를 철수시켰다는 발표는 금값 등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리도 아이슬 어드바이저스는 “금값의 움직임이 지극히 조용하다”며 “당분간 금 선물은 온스당 1300달러 내외에서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는 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백금 7월물이 4.10달러(0.3%) 소폭 오른 온스당 1470.2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6월 인도분이 60센트(0.1%) 상승한 온스당 815.60달러에 마감했다.
전기동 7월 인도분은 2센트(0.6%) 상승한 파운드당 3.17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