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후속조치 방안을 협의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담화 이후 실행돼야할 후속조치 리스트를 만들고 실행주체인 관련부처와 이행시간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 회의에서 "진도 현장에서 실종자 구조와 수색작업 중인 해경 직원과 잠수사들이 흔들림 없이 임하도록 지시했다"고 민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는 수석실 별로 후속조치 관련 기관과 협의를 한뒤 이날 오후 5시에 다시 모여 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김동연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법무부, 법제처, 소방방재청 등 차관급 회의를 열고 후속조치와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도 이완구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과 국회 차원의 후속조치를 협의하는 등 당정청 모두 이날 발표된 담화 후속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민 대변인은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담화 이후 실행돼야할 후속조치 리스트를 만들고 실행주체인 관련부처와 이행시간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 회의에서 "진도 현장에서 실종자 구조와 수색작업 중인 해경 직원과 잠수사들이 흔들림 없이 임하도록 지시했다"고 민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는 수석실 별로 후속조치 관련 기관과 협의를 한뒤 이날 오후 5시에 다시 모여 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김동연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법무부, 법제처, 소방방재청 등 차관급 회의를 열고 후속조치와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도 이완구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과 국회 차원의 후속조치를 협의하는 등 당정청 모두 이날 발표된 담화 후속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민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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