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크리스 참석 불투명 불구 정상 진행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아이돌 그룹 엑소의 콘서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전속계약 관련 소송 중인 크리스의 참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엑소 콘서트는 예정대로 23일부터 3일간 정상 진행되며,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엑소M의 크리스의 참석 여부에 관해서는 "연락이 닿지 않아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크리스는 지난 15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대규모 쇼케이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크리스의 소송이 알려진 이후 멤버들은 SNS를 통해 그에 관한 배신감을 드러내는 등 파장이 크게 일었다.
한편 크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엑소의 나머지 11명의 멤버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1 - 로스트 플래닛' 공연에 참여, 팬들을 뜨겁게 열광시킬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