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세원이 폭행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사진=뉴시스] |
지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친 혐의로 방송인 서세원(28)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10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아내 서정희(54)와 말다툼을 하다 목과 등을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등에 따르면, 서정희는 지난 10일 오후 서세원과 오피스텔 로비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 서세원이 자신에게 신체적 위협을 가하다가 뒤로 넘어져 다쳤다는 내용으로 112에 신고를 했다.
서정희는 당시 근처에 있던 보안요원에게 부탁해 112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희는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며, 경찰조사에서 남편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세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직원들에 의해 검거됐지만,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주장해 일단 풀려난 상태다.
한편, 서세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세원, 불구속입건이라니" "서세원 불구속 입건, 서정희를 어떻게 폭행했길래" "서세원 서정희 폭행, 상황이 심각했나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