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실업률 6.3%…예상치 6.6%
[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경제가 지난 4월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크게 증가했다.
미국 농무부는 2일(현지시간) 4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는 28만8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19만2000개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것이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만개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또한 4월 실업률은 6.3%를 기록, 전월 6.7%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며, 전문가 예상치인 6.6%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12월과 1월 급격히 떨어졌던 신규 일자리수는 올해 초 이후 회복세를 보였으나 예상밖으로 오래 지속된 한파로 인해 둔화됐다.
미셸 메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미국 경제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잇딴 경제지표 호조로 2분기 역시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