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을 찾아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시청 집무실에서 상왕십리역으로 이동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시 소방재난본부, 서울메트로 측과 사고의 수습 방향을 논의하며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이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지난달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서승환 장관이 본부장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