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29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전달했다.
항균키트 호호상자는 소아암을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필요한 항균마스크, 물티슈, 손소독제 등 항균 용품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지난 2013년부터 항균키트를 전달해 왔으며, 항균물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가족들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궁극적으로는 미래에셋생명이 항균키트를 지원하지 않아도 될만큼 소아암 환자가 완치되길 희망한다"며 "치료과정을 돕기 위해 배포한 호호상자로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미래에셋생명 자산관리사(FC)들은 보험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며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 2900만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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