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리 경기도중 레알 카르바할의 뺨 때려 [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
리베리는 3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20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출전했다.
경기초반 레알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던 리베리는 0대3으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왼손으로 다니엘 카르바할의 뺨을 때려 논란이 일고 있다.
카르바할이 즉각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대로 지나쳤다. 하지만 중계 카메라에는 리베리가 카르바할의 뺨을 가격하는 모습이 잡혀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앞서 리베리는 지난 2012년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도중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던 구자철과의 신경전 도중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