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경기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 임시 합동분향소(분향소)의 조문객이 8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합동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세월호 참사 애도 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첫 주말인 26일 정오 현재 누적 조문객은 8만269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애도 문자도 6만4700건을 넘었다.
이날 오전 기준 안산올림픽기념관 임시 통합분향소에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수학여행단 116명(학생 112명, 교사 4명)을 비롯해 부천의 한 초등학생과 그의 부모 등 3명까지 모두 119명의 위패·영정사진이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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