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에넥스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에넥스가 지난 22일 처분한 자사주 400만주를 외국인과 기관이 매입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에넥스는 23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0원(4.09%) 오른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준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3일 "에넥스가 처분한 자사주 400만주를 기관과 외국인이 매입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21일 에넥스는 공시를 통해 자본 효율성 제고 및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해 자사주 40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물량은 전날 처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