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드롭탑은 프랑스 디저트 명가 포숑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달 초부터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숑은 130년 전통을 이어온 프랑스 최고급 식료품 브랜드로,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품위 있는 맛과 세련된 멋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일부 유명 백화점에서 일부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드롭탑은 포숑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달 초부터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판매중인 제품은 마들렌 4종(네이처 ∙ 레몬 ∙ 오렌지 ∙ 녹차)과 휘낭시에 3종(네이처 ∙ 초코 ∙ 프랑브와즈)으로 맛에 민감한 파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메뉴를 특별 선별해 출시했다.
조개 모양의 마들렌은 진한 버터의 풍미와 촉촉함이 함께 느껴지는 디저트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구운 과자다. 휘낭시에는 버터를 갈색이 될 때까지 태워 버터의 풍미가 강하고 달걀 흰자와 아몬드가루를 사용하여 가볍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김형욱 드롭탑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포숑과의 전략적 제휴로 드롭탑을 방문하는 고객은 호텔이나 고급 백화점에서 맛볼 수 있던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언제든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드롭탑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카페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포숑과의 전략적 제휴 이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