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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4년04월21일 09:00

최종수정 : 2014년04월21일 08:32

이 기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현대라이프 노병현 팀장, 현대증권 송선범 팀장, KTB자산운용 김영욱 차장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85~2.93%, 5년 국고채 3.13~3.23%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84%, 최고 2.86%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0%, 최고 2.95%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10%, 최고 3.15%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20%, 최고 3.25% 전망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3년물 2.85~2.93%, 5년물 3.14~3.23%

이번 주에는 일부 거시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초에는 4월 20일까지 집계되는 수출입 동향, 23일 수요일에는 중국HSBC PMI발표, 24일에는 우리나라의 1분기 GDP속보치가 발표된다. 최근 중국의 1분기 GDP가 시장 예상치 7.3%를 웃도는 7.4%가 나왔고 국내 수출도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채권금리에는 다소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수급에 따라 단기 채권보다 중장기 채권의 금리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금리대는 기존의 박스권 하단에 가깝다는 판단이다. 투자자들이 가격부담을 느끼고 보험사가 분기 초에는 급하게 매수해야 할 수요가 적어 매수세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주간 채권금리는 상승을 전망한다. 다만 장기채권의 경우 20~30년 영역에서 보험사들의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이 10년 금리를 같이 누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수익률 곡선은 소폭 플랫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3년물 2.85~2.95%, 5년물 3.10~3.23%

미국 국채 및 한국 채권금리도 전형적인 박스권 장세를 나타내면서 변동성이 적어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일단 월요일 예정된 국고10년물 입찰 소화에서 현재까지 박스권을 지탱해온 수급호조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입찰 이후 밀리는 분위기가 된다면 이번 주도 지난주처럼 약보합장세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미국채시장도 입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금리의 하락보다는 상승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결국 기존의 박스권상단의 견고함을 시험하는 한주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3년물 2.86~2.91%, 5년물 3.14~3.21%

기대보다는 더딘 경기회복 속도로 인해 경기회복을 확신하기까지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며, 채권시장 역시 좁은 박스권 흐름이 2분기 중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최근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와 동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박스권의 하단부는 두터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약보합 흐름을 예상한다. 여전히 본격적인 금리상승 시점은 빨라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의심이 걷히기 시작하는 2분기 후반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 3년물 2.85~2.95%, 5년물 3.15~3.25%

이번 주 국고채 10년물은 3.50~3.63% 범위 내에서 점차 금리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원/달러 환율이 박스권 하단(1050원)을 뚫고 내려오면서 현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채권시장 순매수 증가 및 영향력 확대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단기물 위주의 외국인 매수세가 점진적인 금리상승 압력을 차단할 수 있는 영향력의 재료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FRA(선도금리계약)에는 4월 금통위를 계기로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차츰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채권금리는 그 동안의 박스권 내에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인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HSBC PMI는 3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관론의 되돌림은 채권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현대라이프 노병현 팀장
:3년물 2.85~2.95%, 5년물 3.15~3.25%

미국 지표는 확실히 돌아선 것 같고, 총재 교체 이후 한국은행의 입장도 미묘하지만 변화가 확실히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지표는 국내 GDP가 관건으로 보이는데 경기 반등 국면을 훼손할 정도의 약화는 아닐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적으로는 이평선이 한점으로 몰리는 것으로 봐서는 변화의 타이밍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편하지 않은 구간임은 확실하다.

▶현대증권 송선범 팀장
:3년물 2.85~2.93%, 5년물 3.12~3.25%

금통위 이후 거의 사라진 금리인하 기대감 및 외인의 선물 매도 기조에 의한 약세압력을 유동성이 버텨주는 모습이다. 아직까지는 박스권 트레이딩이 유효하다는 관점에 대기 매수가 관찰되지만 그 강도는 점점 약해지지 않나 판단된다.

▶KTB자산운용 김영욱 차장
:3년물 2.84~2.90%, 5년물 3.12~3.20%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금리 하단은 더욱 견고해진 모습이나 국내 기관들의 저가매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외국인의 선물 대량 매도 외에는 상승 요인도 없어 보인다. 최근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분위기 지속 여부는 월요일 국고10년 입찰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지고 금리 방향성은 목요일 국내 1분기 GDP 결과에 따라 결정되겠으나 현재 박스권 내에서의 소폭 등락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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