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7.5 강진 [사진=기상청] |
[뉴스핌=대중문화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7.5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가 예상된다.
주요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께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멕시코 수도 중남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지진 발생 지역은 멕시코 중남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휴양도시 아카풀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곳이다.
특히 최근 부활절 연휴 속에 관광객들이 많아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진은 멕시코시티까지 영향을 미쳤다. 아파트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그릇이 쏟아지는 등 강력한 진동이 30여초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활절을 앞둔 가운데 멕시코시티 7.5 강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멕시코시티 7.5 강진, 이게 무슨 일이야" "전세계적으로 난리구나" "제발 많은 사람들이 다치지 않았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