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오전 선체 내부에서 시신 3구가 발견돼 구조대 잠수요원들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진도 앞바다 세월호 참사 구조현장.[사진: 김학선] |
망치를 이용해 창문을 깨려 시도했으나 깨지지 않아 일단 철수했고 시신 인양을 재차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3~4층에 있는 객실 내부로는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밤새 잠수요원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여성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전체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고 29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자는 273명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