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교회 무료급식 봉사, SK증권. |
SK증권(대표 김신)은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04년 7월부터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SK증권은 임직원 1인당 연간 8시간 이상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그룹과 회사 그리고 본부 및 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SK증권 임직원들은 그룹차원에서 진행되는 행복나눔 김장행사와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들을 먹거리 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 시설에 배분해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게 하는 SK그룹의 ‘행복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행사다. SK증권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 모두 매년 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1회째 매년 진행된 ‘SK 행복나눔 바자회’에서는 SK증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들은 임직원들이 행사 당일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는 ‘행복나눔 CMA’, ‘자투리급여 모금운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눔 CMA’는 가입과 동시에 장애인 재단, 노인 복지협회, 아동구호단체 등 고객이 지정하는 단체로 CMA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자동적으로 기부하는 금융상품이다. 이는 증권업 특성을 이용한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투리급여 모금운동’은 임직원들의 월급 중 1000원 단위 미만 자투리 급여를 일정기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전달하는 기부활동이다. 직원들이 기부한 자투리 급여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출연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SK증권 콜센터 상담원들은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온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연말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다. 3일 정도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지역 사회복지사들에게 하여금 직접 독거노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통보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뿐만 아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이나 녹내장·백내장 예방 수칙은 물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쌀을 판매하는 제도와 전기요금 지원 안내 등 독거노인이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정보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증권은 청소년 경제교실, 독거노인 및 노숙자 무료급식, 주변 생태계 환경정화 등 본부 및 센터 별로 여건에 적합한 사회공헌을 찾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청소년 경제교실’은 정규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 강사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갖게 해주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독거노인 및 노숙자 무료 급식’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과 함께 온정의 손길로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8년 광야교회와 인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배식부터 설거지까지 무료급식 일손을 돕고 있으며, 각 지역 센터 및 지점에서도 다양한 급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행복나눔 바자회, 행복나눔 김장행사, 행복나눔 CMA, 독거노인 사랑잇기 등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SK증권은 SK가 지향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