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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분석] (27) 묻어두면 빛을 볼 중국 종목 시나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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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SNS사상 최초 N株(뉴욕상장주), 트위터 추격나서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판 트위터' 시나웨이보(新浪微博)'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상 최초 미국 증시 상장 사례가 됐다.  이는 시나닷컴이 2009년 웨이보 사업을 출범한지 5년만에 이뤄낸 쾌거로 국내외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 시나웨이보(新浪微博)'가 17일 미국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출처=바이두(百度)]

시나웨이보의 나스닥 종목명칭은 'WB'로 발행가는 17달러, 증시 상장 자금모집 규모는 최대 3억2844만 달러(약 3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시나웨이보는 나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주가가 19%이상 급등하며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현재 시나웨이보의 주가는 20.24달러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中 SNS 선두주자, 미국 입성으로 시장 주도적 입지 '공고'

지난 2009년 시나닷컴이 웨이보 테스트판을 내놓자마자 중국 인터넷 업계에서는 거센 '웨이보 열풍'이 불었다.

당시 웨이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터넷 업체 10여곳이 유사 상품을 출시했으나, 지난 4년간의 치열한 경쟁끝에 시나웨이보가 급성장하면서, 이용자 수 확보와 매출액 측면에서 기타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중국 SNS 선두기업으로 부상했다.

2014년 3월 기준 웨이보의 월간 이용자 수는 1억4380만명, 일일 이용자 수는 66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명실상부한 중국 '국민 SNS'임이 입증됐다.

웨이보는 8만개가 넘는 정부기관과 정부 인사들의 가입자 계정을 비롯해 40여만개의 기업 가입자 계정을 보유, 정부와 기업 인사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과 일반 네티즌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통의 장'인 웨이보가 사회정보공유 및 여론형성 플랫폼으로서의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향후 성장성이 매우 밝다고 보고 있다.

일례로 얼마전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 사건도 최초로 웨이보를 통해 관련 소식과 정보가 확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발생 후 20여일간 관련 게시물 클릭수는 무려 18억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시나웨이보의 성공적인 나스닥 상장이 웨이보만의 독특한 가치를 증명할 뿐만 아니라, SNS분야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나웨이보의 영업 실적도 우수하다. 2013년 웨이보는 영업 이익 300만 달러(약 31억원)를 달성해 중국 SNS가운데 최초로 수익을 낸 업체가 됐다. 올 1분기 시나웨이보의 영업수입(매출액)은 6750만 달러(약 7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160.6%가 늘어났다.

2009년 8월 14일 설립된 시나웨이보는 중국 대표 인터넷 회사 시나닷컴(新浪網 SINA.com)의 자회사다. 시나닷컴은 써우후(搜狐), 왕이(網易), 텐센트와 함께 '중국 4대 포털사이트'로 불린다.

1998년 12월 창립한 시나닷컴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과 해외 화교를 중심으로 인터넷 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 11월 기준, 시나닷컴 회원수는 4억명을 돌파했다.

시나닷컴(NASDAQ: SINA)도 지난 2000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시나웨이보의 미국 증시 상장으로 최대 주주인 시나닷컴의 주가도 6%이상 뛰면서 현재(2014년 4월 17일 기준) 주가가 56.55달러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은 37억7800만 달러(약 4조원)에 이른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2대 주주 알리바바 덩달아 함박 웃음

시나웨이보의 나스닥 상장으로 현재 미국 상장 추진 중인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 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포브스 등 외신들은 전했다.

알리바바는 2013년 4월 시나웨이보에 5억858만 달러를 투자,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올해 들어서 알리바바는 시나웨이보가 IPO 신청서를 제출하기 직전에 웨이보 보유 지분을 기존 18%에서 30%로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알리바바의 웨이보 지분 보유 확대로 최대 주주인 시나닷컴의 웨이보 지분률은 70%에서 50%로 줄었다.

하지만 알리바바는 시나웨이보가 막대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든든한 조력자다.

알리바바는 작년 시나웨이보 지분 인수 시, 향후 3년내 시나웨이보에 3억8000만 달러에 달하는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 수입을 가져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알리바바의 공언대로 시나웨이보의 IPO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웨이보의 2013년 광고 및 마케팅 수입 1억4800만 달러 중 알리바바가 기여한 수입은 3분의 1에 해당하는 4915만 달러로 나타났다.

시나웨이보도 방대한 이용자와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바탕으로 알리바바에게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두 업체는 모바일 쇼핑몰인 '웨이보타오바오(微博淘寶)판'을 출시하는 등 양사가 협력을 통해 경쟁사 텐센트(騰訊)를 견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나웨이보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알리바바, 징둥상청(京東商城) 등 미국 자본시장에 입성하는 중국 인터넷·과학기술주들이 줄을 이을 것이란 기대감을 표출했다.

그 중에서 시나웨이보의 2대 주주인 알리바바가 조만간 미국증권거래소에 IPO투자설명서를 제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미국 상장 임박 소식에 증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블룸버그 통신은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 현재 알리바바의 기업 가치가 1680억 달러로 2014년 2월 1530억 달러에 비해 10%가까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시나웨이보 VS 트위터

한편 2013년 11월 미국 SNS 업체인 트위터가 미국 증시에 상장한데 이어,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시나웨이보가 올해 미국 나스닥 입성에 성공하면서 중국 언론은 두 업체를 비교분석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시나웨이보는 2009년 8월 창립, 지난 2006년 3월에 창립한 트위터보다 늦게 SNS시장에 뛰어들었다.

시나웨이보는 모회사인 중국 인터넷포털기업 시나닷컴 그룹 내부의 창업 사업인데 반해, 트위터는 구글 출신의 IT전문가 에반 윌리엄스가 창립한 회사다.

시나웨이보와 트위터 모두 SNS로 분류되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서 시나웨이보가 사회정보를 공유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매스컴적 특징이 더욱 두드러지는 반면, 트위터는 소셜네트워크 특징이 더욱 강하다.

매출액을 비교하면 아직까지는 트위터가 크게 앞서고 있다. 2013년 기준 시나웨이보의 매출액(영업 수입)은 1억9000만 달러, 트위터는 무려 6억6500만 달러에 달한다.

두 업체의 최대 수입원을 비교해 보면 시나웨이보는 광고 및 마케팅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매출의 78.8%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트위터의 주요 수입원은 모바일 광고로 2013년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반영하듯 모바일을 통한 SNS접속 비중 측면에서 트위터가 75%로 시나웨이보(70%)보다 다소 앞섰다.

현재 시나웨이보의 계정 등록 이용자 수는 5억명, 트위터는 9억8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17일 나스닥에 상장된 시나웨이보의 시가총액은 약 34억5100만 달러(약 3조630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2013년 11월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트위터 시가총액은 16일 기준 241억9500만 달러(약 25조원)이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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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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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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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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