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학교주변 그린푸드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푸드존은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의 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그린푸드존은 전국 8819곳이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하고 자주 먹는 떡볶이, 튀김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되도록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을 점검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