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폐위 현장 사진 [사진=임주은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임주은이 '기황후' 바얀 후투그의 폐위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
임주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배, 폐위된 바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임주은은 머리를 풀고 달구지 위에 앉아있다.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6회에서 바얀은 황자 마하(김진성)를 독살하려한 죄로 황후 자리에서 폐위됐다.
이날 바얀은 염병수(정웅인)를 시켜 마하를 죽인 뒤 고려인들의 소행이라고 소문을 퍼트리려했으나 현장에 반지를 떨어뜨려 덜미를 잡혔다. 이후 바얀은 "음해다. 누군가 신첩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한 거다. 난 억울하다"고 저항했지만 대승상 백안(김영호)의 외면 속에 유배를 떠났다.
한편 바얀이 폐위된 뒤 타환(지창욱)은 자신과 기승냥(하지원) 사이의 아들 아유시리다라를 태자로 책봉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