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뉴시스] |
지소연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스테인스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FA컵 16강전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지소연은 지난 2010년 20세 이하 여자 월그컵을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당시 지소연은 홀로 8골을 터트리며 실버볼(MVP 2위)과 실버슈(득점 2위)를 차지했다.
지소연은 한양여대 출신으로 2011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여자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2010년 7월에 열렸던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어 성인 여자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한편, 14일 열린 경기에서 지소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연장 후반까지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첼시 레이디스는 브리스톨 아카데미에 2-1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