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덤까지 간다’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7일 “영화 ‘무덤까지 간다’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며 이선균, 조진웅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스틸을 공개했다.
‘무덤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우연히 교통사고를 낸 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들과 마주하며 위기에 빠져드는 형사 건수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 등 스크린에서 연타석 흥행을 날린 이선균이 연기한다.
로맨틱하면서도 까칠한 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돌아온 이선균은 온몸을 던진 생애 첫 액션 연기를 비롯해 오로지 악과 깡으로 승부하는 근성과 점점 조여 오는 위기 속 내면 연기 등 이전과 전혀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건수가 저지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건수를 협박해 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은 묵직한 존재감의 연기파 배우 조진웅이 맡았다.
조진웅은 창민을 통해 악역을 넘어선 서늘한 악질 연기로 이선균과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심장을 조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두 연기파 배우가 보여줄 연기 변신과 긴장감 넘치는 연기 대결을 예고한 ‘무덤까지 간다’는 허를 찌르는 기발한 설정과 쫄깃한 긴장감 속에 담아내 새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