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4회 예고 [사진=(주)드림이앤엠] |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3회에서는 태오(김영철)가 세로(윤계상)에게 누명을 씌워 영원히 ‘정세로’라는 이름으로 살 수 없게 하겠다는 선포를 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를 감지한 영원(한지혜)이 세로에게 떠나줄 것을 부탁해 두 사람은 눈물로 이별을 맞이한 상황.
14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 스틸에는 정신을 잃은 채 병원 응급실에 나란히 누워 있는 윤계상과 한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두 사람이 무슨 이유로 함께 병원을 찾은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는 한편, 병원을 찾은 태오가 세로를 향한 분노를 폭발시킨다고 예고돼 눈길을 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세로를 위협하는 강재(조진웅)와 태오의 수가 더욱 악랄해지기 시작하며 이에 맞서는 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며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욕심이 되어버린 두 사람이 어떤 결말로 치달아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4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