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황금무지개’ 종영 소감 [사진=MBC ‘황금무지개’ 캡처] |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 천수표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선보였던 류담이 방송을 마치는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류담은 극중 재물에 대한 욕심이 남다른 천억조의 아들 천수표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먹을 것을 좋아한다는 캐릭터 설정에 맞게 드라마 속에서 복스럽게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빛과 그림자’ 등을 통해 배우로 경력을 쌓은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큰 비중은 아니지만 귀여운 외모와 구수한 사투리, 그리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류담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인지 촬영 내내 즐거웠다. 정말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며 ‘황금무지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작품으로, 그리고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 곧 찾아 갈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오는 4월5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