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원더브라는 미란다 커를 한국 모델로 발탁한 이후 분당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목표치를 초과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40분 GS샵에서 첫 공개된 미란다 커 '섹시와이어프리' 제품은 방송 첫 회 만에 6400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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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 25일 2차 방송에서는 첫 방송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워 2회만에 총 1만6000 세트를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기록은 올해 들어 GS홈쇼핑에서 방송된 속옷 판매액 중 최고치다.
원더브라 관계자는 "뉴욕에서 직접 촬영한 미란다 커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방송 전부터 접수 물량이 폭주했다"며 "봄을 맞아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는 것도 매출 상승의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