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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4년03월31일 09:00

최종수정 : 2014년03월30일 14:03

이 기사는 지난 30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첫째주 (3.31~4.4)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산업은행 이용준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외환은행 심소영 대리,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62.80~1075.6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60.00원, 최고 106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72.00원, 최고 1080.00원 전망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이번 주 환율:1060원~1080원

이번주 외환 시장에는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4월부터 일본이 소비세를 인상하고 1분기 단칸지수 발표하는데 만약 이 지수가 안좋게 나오면, 오히려 일본은 경기부양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엔 환율은 오히려 바닥을 다지고 엔화 약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선진국 통화는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 같은데,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가 둔화되고있는 상황이라 여타 신흥국 통화와 같이 원/달러 환율도 반락하는, 원화 강세의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이번 주 환율:1064~1076원

지난주 환율이 예상보다는 많이 내리면서 옐런의 발언에 대한 글로벌 달러 강세는 일단락됐다. 4월초 배당금 송금과 단기간 환율 급락에 따른 상승 반등이 일부 있을 수는 있으나 크게 올라갈 수는 없다고 본다. 

1075~1076원 정도가 상단을 형성하며 펀더멘털에 따른 하락장이 이어질 것 같다. 주식시장도 다소 회복 국면에 들어섰고 월초에 발표되는 무역수지도 예상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쪽 경기불안이 계속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하락쪽흐름을 전망한다.

▶산업은행 이용준 과장
이번 주 환율:1064~1072원

원/달러 환율은 최근 지표의 움직임보다는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번주 초는 분기말이기고 잔여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어서 1070원대 트라이한다면 그 부분에 주목해야할 것 같다.

4월 접어들면 수출도 활력을 나타낼 것이고, 회사들도 2분기 전망에 따라 사업계획을 실천하면서 네고가 약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 1072원 정도 봤을때 바닥이 다져진다면 1080원대 중반까지도 충분히 올라올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본다. 이번주 옐런 의장의 연설에서 '6개월' 발언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고 중국 제조업 PMI 지수도 체크해야할 것 같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이번 주 환율:1060~1080원

이번주 서울 외환 시장은 이월 네고와 S-oil 지분매입 관련 이벤트가 수급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에 우리나라 국제수지가 발표되는데 나쁘지는 않을 듯하다. 또한 3월 수출실적 발표도 성적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해 원화에 호재가 될 것 같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제조업 PMI 지수, 유로존 발표, 호주 중앙은행회의가 예정돼있다. 달러화의 반등 시도가 있을 것이지만, 이번 주 후반에 있을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주목하며 일단 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ECB에서 추가완화 기대감을 주겠지만 대외변수는 크게 영향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내적으로는 공급압력이 큰편이지만 하단에서 결제수요가 탄탄해 아래로도 많이 밀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외환은행 심소영 대리
이번 주 환율:1065원~1074원

이번 주에는 월말 네고물량이 주초반 나올 것 같고, 달러 강세 분위기가 주춤하면서 이번 주는 롱플레이로 쉽게 환율이 상승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네고물량이 많이 나온다면 환율이 눌릴수는 있겠지만 비드가 있어 1065원대 중반에서 지지력이 형성될 것 같다. 주초반에는 월말 네고 분위기가 이어지며 1066원~1067원선 등락을 예상한다.

▶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이번 주 환율:1064원~1072원

이번 주 시장은 아람코 관련한 물량에 대한 경계감으로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다. 관련 물량이 한진그룹 재무구조와 관련돼 분기말까지 처리돼야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번 주 초반은 월말이고 포지션을 아무래도 롱으로 잡기엔 어렵기 때문에 환율은 빠지는 쪽으로 가지않을까 예상한다. 물량이 크게 나온다면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물량 경계감떄문에 거래 자체가 많지 않다고 하면 1065원선에서 받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 네고강도에 따라 레벨이 달라질 것 같고, 월초도 이월네고로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레인지는 있지만 하락쪽으로 가는 장을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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