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동국제약은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2월 한달 간 'Fighting Korea! 개국약사와 함께하는 응원 캠페인'을 진행해 3200여 개국약사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개국 약사들에게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최종 예상 종합순위를 맞추도록 하는 이벤트였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개국약사 3200여명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대표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벤트 결과, 최종 종합순위인 13위를 맞춘 약사는 300명으로, 참여 약사 중 약 10%대에 달했다. 지난 ‘2006 토리노’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순위 10위권내에 들었기 때문에, 80%에 가까운 약사들이 이번에도 10위권 내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다보니 예상보다 낮은 적중률을 기록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약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이 상처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스포츠 꿈나무들도 계속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