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AVER(네이버)가 외국계 매도 속에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만9000원, 3.64% 내린 76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88만원 대비 13%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가 주로 올라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달간의 기간조정이 펀더멘털의 부정적 변화에 따른 것은 아니"라며 "단지 지속적이고 가파른 주가상승 시 일반적으로 거쳐가는 단기피로감 해소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전한 숨고르기 패턴으로 봐야 한다"며 "80만원이 잠시 하향 이탈된 것은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