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팀 내 2번째로 높은 점수인 7.2점을 부여받았다. [사진=뉴시스] |
경기 후 영국 현지 매체의 기성용에 대한 평도 좋았다. 이번 경기에서 후반전에 나란히 교체로 투입된 두 선수가 팀내 최고 평점 1,2위를 차지했다.
선덜랜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새벽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3-201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기성용은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문전으로 흘러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몸을 낮춰 헤딩슛으로 연결해 리그 3호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통계 전문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2점을 부여했다. 기성용과 같은 시각 나란히 교체 투입된 아담 존슨이 팀내 최고 평점인 7.6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1-2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